규모는 작지만 마음속에 큰 감동을 느낀 전시. 규모는 작지만 마음속에 큰 감동을 느낀 전시.
얼마 전에 아빠랑 별 보러 갔다 온 아들. 마침 인근에 전시가 진행돼 특별한 일처럼 기분이 좋았다. 얼마 전에 아빠랑 별 보러 갔다 온 아들. 마침 인근에 전시가 진행돼 특별한 일처럼 기분이 좋았다.
가깝고, 무료이고, 규모는 작지만 볼만한 전시라니 안갈 이유가 없지^^ 가깝고, 무료이고, 규모는 작지만 볼만한 전시라니 안갈 이유가 없지^^
전시 기간 내에 바빴던 일정으로 마지막 날 종료 1시간 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다람쥐를 보여주려고 즐겁게 왔어 전시 기간 내에 바빴던 일정으로 마지막 날 종료 1시간 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다람쥐를 보여주려고 즐겁게 왔어
체험을 진행해주는 스태프들은 학생들이었는데, 어떤 체험을 해도 스태프 모두가 아이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체험을 진행해주는 스태프들은 학생들이었는데, 어떤 체험을 해도 스태프 모두가 아이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5층에는 VR 체험, 클레이 체험존 등이 있고, 더 올라간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전시 체험이나 관람은 조금 자유로운 편이지만 도착하는 대로 옥상으로 올라갔다. 5층에는 VR 체험, 클레이 체험존 등이 있고, 더 올라간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전시 체험이나 관람은 조금 자유로운 편이지만 도착하는 대로 옥상으로 올라갔다.
플래시로 인해 하늘이 밝아 보이지만 실은 캄캄한 밤하늘이다. 설명을 듣고 조심해서 다가가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다람쥐 ㅋㅋㅋ! 별자리가 보인대~! 플래시로 인해 하늘이 밝아 보이지만 실은 캄캄한 밤하늘이다. 설명을 듣고 조심해서 다가가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다람쥐 ㅋㅋㅋ! 별자리가 보인대~!
바로 옆으로 이동해 또 다른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다. 아니, 이거는 …………. ! 바로 옆으로 이동해 또 다른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다. 아니, 이거는 …………. !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 옛날에 발견하고 양쪽에 귀 모양의 것이 있다고 했던 태양계의 보석, 토성이 아닌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그저 신비롭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 옛날에 발견하고 양쪽에 귀 모양의 것이 있다고 했던 태양계의 보석, 토성이 아닌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그저 신비롭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여섯 번째 행성으로 태양계 내 행성 중 두 번째로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지구와 비교하면 약 95배 정도 무겁고 부피는 지구의 764배. 즉 토성 안에는 지구가 무려 764개나 들어간다는 얘기다. 거대한 고리를 가진 행성으로 유명하다. 출처 – 나무위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여섯 번째 행성으로 태양계 내 행성 중 두 번째로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지구와 비교하면 약 95배 정도 무겁고 부피는 지구의 764배. 즉 토성 안에는 지구가 무려 764개나 들어간다는 얘기다. 거대한 고리를 가진 행성으로 유명하다. 출처 – 나무위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행성 캔디 증정 이벤트! 사탕까지 행성이라니~ 너무 영롱하네~ 각자 맛이 다른 행성 사탕이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행성 캔디 증정 이벤트! 사탕까지 행성이라니~ 너무 영롱하네~ 각자 맛이 다른 행성 사탕이래.
친환경 클레이로 우주를 만들 때 클레이를 받아 체험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고 전시도 가능했다. 친환경 클레이로 우주를 만들 때 클레이를 받아 체험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고 전시도 가능했다.
전시장 공간의 규모는 작지만 주제별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다. 계단으로 반 층 올라가면 또 다른 전시공간이 나온다. 전시장 공간의 규모는 작지만 주제별로 섹션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다. 계단으로 반 층 올라가면 또 다른 전시공간이 나온다.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VR 체험. 다람쥐도 빼놓지 않고 이곳에서 게임을 즐긴다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VR 체험. 다람쥐도 빼놓지 않고 이곳에서 게임을 즐긴다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행성 캔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다가 즉석에서 맛보는 다람쥐다. ㅋㅋ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행성 캔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다가 즉석에서 맛보는 다람쥐다. ㅋㅋ
이곳을 다녀온 후 잠시 잊고 지냈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떠올랐다. 여러 번 열고 덮기를 반복하며 도전했지만 한 번도 다 읽지 못한 책. 이곳을 다녀온 후 잠시 잊고 지냈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떠올랐다. 여러 번 열고 덮기를 반복하며 도전했지만 한 번도 다 읽지 못한 책.
책장 중 하나를 차지한 묵직한 책은 내 마음 하나에도 묵직한 숙제처럼 남아 있는 책이다. 우주의 이야기를 담은 것처럼 나에게는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지 미스테리하고 사실 이런 책을 읽는다고 해도 과연 내가 다 이해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엄청난 크기와 깊이의 우주같은 책이랄까.. 책장 중 하나를 차지한 묵직한 책은 내 마음 하나에도 묵직한 숙제처럼 남아 있는 책이다. 우주의 이야기를 담은 것처럼 나에게는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지 미스테리하고 사실 이런 책을 읽는다고 해도 과연 내가 다 이해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엄청난 크기와 깊이의 우주같은 책이랄까..
출처 – 예스24 출처 – 예스24
인간이 몇 세대에 걸쳐 열심히 연구를 계속한다면 지금은 깊은 암흑 속에 숨겨져 있는 사실이라 해도 언젠가는 거기에 빛이 비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진리의 실상이 밖으로 드러나게 될 때가 오고 말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생애로는 부족하다. ····· 진리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서서히 드러나는 법이다. 우리의 먼 후손들은 자신들에게 아주 흔한 것조차 몰랐던 것을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 수많은 발견들이 먼 미래에도 끝없이 이어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결국 우리에 대한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 후손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밝혀야 할 그 무엇인가를 우주가 무궁무진하게 품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우리 우주가 만약 그런 우주라면 우리는 그것을 날마다 보잘것없고 초라한 존재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자연의 신비는 한꺼번에 드러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 세네카, 자연학의 문제 제7권 한 세기 칼세이건 – 코스모스 인간이 몇 세대에 걸쳐 열심히 연구를 계속한다면 지금은 깊은 암흑 속에 숨겨져 있는 사실이라 해도 언젠가는 거기에 빛이 비쳐 그 속에 숨어 있는 진리의 실상이 밖으로 드러나게 될 때가 오고 말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생애로는 부족하다. ····· 진리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서서히 드러나는 법이다. 우리의 먼 후손들은 자신들에게 아주 흔한 것조차 몰랐던 것을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 수많은 발견들이 먼 미래에도 끝없이 이어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결국 우리에 대한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리 후손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밝혀야 할 그 무엇인가를 우주가 무궁무진하게 품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우리 우주가 만약 그런 우주라면 우리는 그것을 날마다 보잘것없고 초라한 존재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자연의 신비는 한꺼번에 드러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 세네카, 자연학문제, 7권, 1세기 칼세이건 – 코스모스
1980년 출간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책 코스모스는 그리스어로 우주를 의미한다고 한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가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미래에 있는 그 전부라고 했다. 아마 우주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 책의 매우 인상 깊었던 문장을 쓰면서 마무리한다. 1980년 출간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책 코스모스는 그리스어로 우주를 의미한다고 한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가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미래에 있는 그 전부라고 했다. 아마 우주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 책의 매우 인상 깊었던 문장을 쓰면서 마무리한다.